대한항공, 임직원 가족에 격납고 통 큰 개방
티웨이항공, 가정의 달 맞이 't'family day' 행사 진행
티웨이항공이 5월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t'family day(티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크루 클래스(Crew Class)'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5일에는 2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참가 모집한 't'family day'의 '크루 클래스'는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는 지난 2021년 임직원 자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 것에서 자녀와 조카, 부모님 등 가족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으며, 참여 인원은 물론 포토존과 간식차 운영 등 기존보다 더 커진 행사 규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총 2개 조로 나눠 진행된 크루 클래스는 연령별로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회사소개 ▲서비스 체험 ▲화재진압 체험 ▲비상 상황 및 탈출 체험 ▲보안 및 응급처치 실습 등 전문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체험했다. 그 후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 증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크루 클래스가 진행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우수한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하는 등 안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곳에는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구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응급처치&보안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최신 훈련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항공 관련 학과 학생을 위한 크루 클래스 및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국제선서 한국 축구대표팀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제작한 이 콘텐츠는 대표팀이 출전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 등 주요 장면을 모은 '경기 하이라이트'와 생생한 직캠 영상을 담은 '인사이드캠'(숏폼 포함) 등으로 구성됐다. 국가대표 소집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뤄진 선수들의 인터뷰를 담은 '강제소집' 콘텐츠도 있다. 이들 영상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메인 메뉴에서 '단편물'을 선택한 뒤 '축구(KFA)' 메뉴에서 볼 수 있다. 국내선에서는 추후 상영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대표팀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대표팀의 해외 원정경기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에는 A350과 A321 항공기 동체에 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래핑한 특별기를 운영해 카타르 월드컵 선전을 기원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하는 수많은 외국 승객에게도 대한민국 축구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