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텔] 롯데·한화·반얀트리 서울
[오늘의 호텔] 롯데·한화·반얀트리 서울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4.07.2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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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29일 호텔 업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다채로운 야외 수영장과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야외 수영장./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시티호텔 제주, 야외 수영장./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시티호텔 제주
먼저 롯데시티호텔 제주가 제주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 무료 이용 및 재즈 공연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체크인’ 패키지를 준비했다.

지난해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6층 온수풀 야외 수영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수영장의 데크 높이를 높여 제주공항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선베드를 비롯한 개인 휴식 공간도 대폭 늘렸다.
오는 12월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시티호텔 제주 예약 시, 야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블 또는 트윈 객실은 2인, 패밀리 트윈 객실은 3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야외 수영장에서 로맨틱한 재즈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1부는 오후 6시 50분부터 7시 30분, 2부는 오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되어 재즈 음악이 울려 퍼지는 특별한 제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체크인 패키지 예약 후,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 예약 건당 1회 리워즈 포인트 700P(7달러 상당) 를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예약 컨펌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발송된 온라인 체크인 전용 페이지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 및 고객 카드 작성 후 요금을 결제하면 QR코드가 발급된다. QR 코드를 프런트 데스크에 보여주면 객실 키를 받을 수 있다. 체크아웃 시에도 전용 페이지에서 이용 내역 확인 및 추가 요금을 결제하고 객실 키를 반납하면 된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리조트에 투숙하면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 공간을 선보인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캠프닉(Campnic)’이라는 단어 검색 횟수가 전년 대비 71.2% 증가했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무거운 장비 없이 야영을 소풍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것을 뜻한다. 급부상하는 캠프닉 트렌드에 맞춰 한화리조트는 다양한 지역에 각종 캠핑 장비가 구비된 공간을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캠핑 용품 브랜드 ‘아베나키(ABENAKI)’와 협업해 ▲캠프닉존 ▲전시관 ▲포토존을 구성했다. 캠프닉존은 카바나 구역과 썬베드 구역으로 나뉜다. 카바나 구역은 잔디 위에 ▲텐트 ▲써큘레이터 ▲그늘막 ▲LG 스탠바이미 Go 등을 설치해 실제 캠핑장을 구현했다. 썬베드 구역은 ▲파라솔 ▲아이스박스 ▲미니 테이블 등으로 구성해 수영 후 휴식을 즐기기 좋다. 캠프닉존은 하계 시즌인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전시관은 약 216평 규모로 아베나키 주요 캠핑 용품들을 진열했다. 브랜드 체험과 동시에 구매도 가능하다. 포토존은 설악 워터피아와 리조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공간에 아베나키 텐트와 캠핑 장비들을 비치했다. 전시관과 포토존 모두 내년 3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설악 워터피아로 문의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증가를 위해 설악 워터피아에 캠프닉 공간을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바비큐장 역시 인기가 좋아 산정호수 안시의 경우 6~8월 예약률이 가장 높고 8월은 전년 대비 매출이 11.4% 증가했다”고 말했다. 여름을 맞아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대천 파로스에서는 야외 바비큐장도 운영한다. 특히 한화리조트 평창 바비큐장은 태기산 전경을 배경으로 하며 애견 동반이 가능해 인기가 좋다. 이용 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인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핫 서머 시즌을 맞아 반얀트리 서울은 위블로와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청량한 분위기의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위블로는 1980년에 창립한 스위스 니옹에 본사를 둔 시계 브랜드로 이번 여름 선베드, 파라솔, 카바나, 모래사장 등 오아시스 수영장 곳곳에서 위블로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인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워터 블루 컬러와 대표 소재인 사파이어가 만난 워터블루 사파이어 워치 이미지는 오아시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외관을 감싸고 있어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선사한다.  수영장을 찾은 고객들은 녹음으로 물든 남산과 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수영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파스텔 그린 컬러로 물든 수영장 전경을 바라보며 도심 속에서도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 생동감 있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서울 남산에 위치해 녹음이 우거진 자연 경관속에 둘러싸여 있으며 돌, 나무 등 자연 소재로 꾸며져 도심 속 오아시스를 경험케 한다. 성인풀과 유아풀이 분리되어 있으며 자쿠지,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 23개의 프라이빗 카바나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다. 더불어 오아시스 수영장 메인 풀 옆에는 다양한 스낵 메뉴과 음료를 판매하는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이 마련돼 있어 물놀이를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다. 위블로와 함께하는 컬러풀한 여름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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