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SNS에서 검증된 믹솔로지 음료 아·망·추 출시
CU가 SNS에서 대히트 중인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음료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상품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세븐일레븐, 청기와타운 RMR 선보여
세븐일레븐이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갈비전문점으로 소문난 청기와타운과 협업한 RMR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의 인기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편의점에는 RMR상품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부쩍 늘었다. 고물가로 인해 외식비 부담이 늘자 주머니가 가벼운 MZ세대 고객들이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RMR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을 자주 찾는 것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화육계, 카덴 등 인기 MZ 맛집과 협업해 출시한 RMR 상품들의 올 상반기(1~6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5배 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갈비 맛집 ‘청기와타운’과 콜라보한 새로운 간편식을 출시하며 RMR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섰다. 청기와타운은 외국에서 한번 마추쳤을 법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코리안 BBQ전문점으로 MZ세대에게는 힙한 갈비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양념갈비와 무생채볶음밥 등의 시그니처 메뉴와 화려한 색감의 한인타운 인테리어로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저녁식사 및 회식자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청기와타운과 함께 출시하는 RMR 상품은 총 5종으로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김밥’,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 ‘청기와타운 갈비롱버거’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 함께 수개월 동안 머리를 맞댄 끝에 편의점 간편식에 최적화된 청기와타운 비법 레시피 양념과 소스를 개발해 청기와타운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은 청기와타운의 맛을 그대로 살린 돼지갈비와 K-고깃집의 국룰인 강된장을 함께 구성한 완벽한 한상 도시락이며,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은 청기와타운의 시그니처메뉴 무생채볶음밥을 삼각김밥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맛을 구현했다.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은 무생채볶음밥 위에 양념갈비를 올리고 김으로 싸먹는 청기와타운 추천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는 청기와타운 인기 사이드디쉬인 콘샐러드를 아침과 점심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게 식빵과 함께 구성한 샌드위치이다. 마지막으로 ‘청기와타운 롱갈비버거’는 청기타운의 돼지갈비맛 패티와 데리야끼소스로 구성된 롱버거로 한식과 양식을 이색적으로 조합했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의 콜라보 RMR 출시를 기념한 타임세일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점심 시간인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청기와타운 RMR 5종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소 25%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이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인기 맛집인 만큼 이번 RMR 출시가 편의점 대세 고객인 2030 젊은 세대를 세븐일레븐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젊게 리포지셔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Trendy&Young 전략에 따라 지난해부터 촙촙, 화육계, 카덴 등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맛집과의 콜라보 RMR을 출시하며 MZ 맛집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저렴하게 간편하게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MZ세대가 열광하는 맛집과의 콜라보를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