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솔PNS(대표 김형준)는 ERP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생산 현장 자동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솔PNS는 최근 한솔제지의 ERP 시스템을 S/4 HANA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그룹의 IT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전체 계열사 표준 ERP 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연계하는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솔PNS는 지난 2002년 한솔로지스틱스의 SAP ERP 구축을 시작으로 제조, 물류, 레저, 화학, 유통, 산업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솔그룹사 및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Best Practice를 반영한 맞춤형 ERP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직원의 80% 이상을 IT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부터 ERP 시스템의 신규 구축, 업그레이드, 안정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토털 ERP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솔PNS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해결해야 할 이슈 중 하나가 '데이터 관리'로 과거와 달리 데이터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양도 증가하게 되면서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ERP(전사자원관리)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한솔PNS는 회계, 원가, 구매, 영업 등 필수 기능을 갖춘 자체 ERP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ERP 시스템 대비 구축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며, 중견 및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한솔그룹 계열사와 외부 유통업체에 적용하여 경영 효율화를 실현에 적용 되고 있다.
한솔PNS 관계자는 “지금은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표준화와 선진 프로세스가 적용된 ERP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한솔PNS는 그동안의 ERP 구축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형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경영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