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KCC 전주공장은 지난 26일 전북 완주군과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근 KCC 전주2공장장, 유희태 완주군수,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KCC는 올해 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천만 원의 성금으로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항 방침이다.
KCC 건축자재 등 활용한 환경 개선 활동인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는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를 생산하는 전주공장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담은 ESG 활동이다.
KCC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과의 MOU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KCC 김태근 공장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일”이라며 “전주공장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