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통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50여명 대상, 1년간 약 1만 3000식의 식사 지원
2020년 시작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100번째 지자체와 협약 체결, 누적 6700여 명 아동에게 145만여 식 지원
2020년 시작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100번째 지자체와 협약 체결, 누적 6700여 명 아동에게 145만여 식 지원
[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경기도 수원특례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100번째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일반 시민,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경기도 수원특례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이 마련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맡는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위생 관리에 나선다.
수원특례시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관내 결식우려아동을 적극 발굴했으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상 아이들을 급식 제도에 편입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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