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CJ주식회사는 2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 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키움을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 임직원은 친환경 원목 소재와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해 책장과 3종류의 독서용 테이블로 구성된 DIY 도서가구 20세트를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CJ도너스캠프는 이 가구들을 10월중 관련 시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배송·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CJ 임직원표 도서가구를 지원받은 공부방은 총 120곳에 이른다.
CJ도너스캠프는 CJ그릅이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외아동 교육격차해소 및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이다.
CJ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 등 최고경영자의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성장시키고 창작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