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마음으로 과거를 되돌아보지 말라 그것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니까 빈틈없이 현재를 이용하라 그것을 할 사람은 곧 그대다
- 헨리 위즈워스 롱펠러 -
[파이낸셜리뷰] 19세기 최고의 시인 롱펠로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오늘의 역사: 작곡가 조지 프리드릭 헨델(1685-1759) 태어남.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며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또 천재적인 재능이 보여 17세 때 할레 교회당의 오르간 주자가 됨. 그는 뇌졸중과 일부 마비, 실명 등의 고난을 당해도 결단코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 헨델은 대표적 걸작인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코러스가 합창될 때 '저편에 신의 영광이 나타났도다’를 외치며 ‘천지창조’를 쓰겠다는 결심을 했다. 1751년에 오라토리오 ‘예프타’를 작곡하고 있는 동안에 장님이 되었으며, 세상을 떠날 때 영국 국왕은 헨델이 음악에 남긴 공적을 기려서 그 유해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매장시켰다. 바흐와 헨델은 같은 시대의 독일 음악가이면서도 평생 동안 끝내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바흐는 헨델을 깊이 존경하였고, 헨델의 작품을 사모해서 아내와 함께 연주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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