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는 부지런히 일하였다. 누구나 부지런하면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다.
그가 부지런했던 것은 이 때문이고 성공을 거둔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가 어렸을 때였다. 형이 그의 재능을 다른 방면으로 돌리기 위해 촛불을 켜지 못하게 했더니, 바흐는 달빛 아래서 악보 책을 베껴 공부하였다. 그래서 형은 그 악보까지도 다 찢어 버린 적이 있었다.
- S. 스마일즈, ‘자조론’ -
[파이낸셜리뷰] 바흐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악기를 익히고 궁정악단에서 연주와 지휘를 맡았고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수많은 곡을 남겨서 '음악의 아버지'라 불렸다. 하지만 일찍 부모를 여의고 바흐는 맏형인 요한 크리스토프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 시절의 바흐는 당대 대가들의 작품 사보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형의 악보를 몰래 빼내 필사하면서 음악 공부를 하였다. 결국 바하는 위대한 "음악의 아버지"가 되었고 바하의 형은 많은 사람들 중의 한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바흐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에 그저 부지런했을 뿐이다. 음악에 열성(熱誠)과 꾸준함을 보인 것이다. 탈무드에서 말한다. “내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면 누가 나를 위해 존재할까? 내가 나를 위해 존재한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일까? 지금 아니라면 언제일까?”♣ 베어 마켓:
주가를 비롯한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세장을 뜻하는 말로, 하락장을 곰에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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