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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를 돌파했다. 4차 대유행이 이제 전국을 강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지 1달 가까이 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승은 꺾일 줄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델타 변이가 발견되면서 코로나19는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능사인가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이제 새로운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영국의 한 학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집단면역을 달성한다고 해도 코로나19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염병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방역당국은 새로운 차원의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능사인지 살펴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경제적 동물이다.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동물이다. 따라서 무조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만을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코로나19는 이제 우리의 일상생활이 됐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