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우리카드가 마스터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도쿄마라톤 2025’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세계 6대 마라톤 시리즈인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 중 도쿄마라톤 2025 참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달 21일까지 우리카드 독자상품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신용/체크 보유 고객(비씨, 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비트래블 체크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DISCOUNT ▲카드의정석 EVERY POINT ▲DA카드의정석Ⅱ ▲D4카드의정석Ⅱ ▲카드의정석TEN 등의 상품을 1장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이용 금액 10만원 당 체크카드는 1회, 신용카드는 2회의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총 40명을 선발한다. 또, 이용 금액 상위 5명은 본인 포함 동반인 1인까지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권을 받은 당첨자는 다음달 말까지 참가 등록 및 결제를 모두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도쿄 왕복 항공 및 숙박권도 받을 수 있다.
모든 러너들의 꿈인 런던, 보스턴, 뉴욕, 시카고, 베를린과 함께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 6대 마라톤 중 하나인 도쿄마라톤은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도쿄마라톤 2025는 내년 3월 2일에 일본 도쿄에서 풀코스와 10.7km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60달러다. 우리카드의 이번 이벤트 참가권은 풀코스 참여만 가능하다. 지난 9월 추첨을 통해 해외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당첨될 확률이 어려운 대회로 유명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른 세계 마라톤과 달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접근성이 우수해 국내 러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신주쿠역 부근에서 시작해 도쿄 도시 곳곳을 달릴 수 있는 코스라 시내 곳곳을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달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