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사회복지 관련 행사에 참여해 나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원당근린공원에서 진행된 ‘강서구 사회복지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본사가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복지사 및 관련 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박람회장에서 진행 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올해부터 강서 지역 일대의 복지 사업을 총괄하는 협회인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으로 위촉 돼 관련 활동을 총괄해오고 있다.
이날 엘앤피코스메틱은 강서구와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엘앤피코스메틱은 강서구의 지역 발전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협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회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300만원씩을 기부해왔으며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강서구장학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1월 현장활동 중 공상을 당해 재활치료중인 서울 강서소방서 이기범 소방관을 위해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올해 처음 참가한 박람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관계 공무원, 주민 등 강서구 지역민으로 구성 된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지사업 관련 홍보·상담·체험관이 전시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박람회장에서 ‘메디힐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메디힐의 피부 전문가들이참관객들의 피부 상태를 직접 진단한 뒤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마스크팩 제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 체험부스에 약 1000여명의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메디힐 관계자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창립 이래 ‘Together’ 경영 방침 아래 강서구 지역 및 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 왔다”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히 여기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