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5월 5일 사물을 달리 보는 부자 습관 키우기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5월 5일 사물을 달리 보는 부자 습관 키우기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19.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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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교육이나 도구의 문제가 아니다. 기회나 행운의 문제도 아니다. 단지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 로버트 콜리어 ‘부자습관’에서 -

[파이낸셜리뷰] 기존의 부자 되기 관련서적의 일관된 주장이 ‘나 자신을 믿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부자의 습관을 따르라’ 라는 등의 너무 뻔하고 상식적인 내용으로 식상이 들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익사 직전에 숨 쉬기를 바라는 정도의 열심이나 사막한 가운데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 없는 부자 되기란 시대가 바뀌어도 힘든 일이다.

오늘의 역사: 독일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 출생(1818-1883)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자로서 철학과 역사학,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해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의 사상은 사후에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사상은 접근방식과 분야에 따라 다양한 사상가들에게 발전, 계승되었다. 독일 유복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마르크스는 베를린 대학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의 사상을 알게 되었다. 청년 헤겔파의 운동에 경도된 그는 프러시아 사회를 비판하였다. 파리에서는 평생의 후원자이자, 혁명의 동지이자, 학문적인 동료로서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를 만나게 된다.

1844년 프랑스에서 추방된 그는 브뤼셀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런던을 방문했던 경험을 토대로 유물론적 역사개념을 담고 있는 ‘독일 이데올로기’(The German Ideology)를 저술하였다. 그는 이론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이론을 실천하기 위한 정치활동에도 참가하였다. 그는 다른 사회주의자들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하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점을 1848년의 '공산당 선언'(The Communist Manifesto)에서 명확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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