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된다. 꿈 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
먼저 꿈을 가져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프랑스 소설가, 정치가) -
[파이낸셜리뷰]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재미있는 실험이 있었다. 대학 농구팀 선수를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 선수에게는 한 달 동안 슈팅 연습을 시키고, B 그룹 선수에게는 한 달 동안 슈팅 연습을 시키지 않았으며, C그룹 선수들에게는 연습을 숙소에서 마음속으로 연습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였다. C그룹에 소속된 사람들에게 매일 30분 동안 마음속에서 자신이 직접 공을 던져 득점하는 장면을 그려보고, 또 기량도 점점 향상되는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소위 ‘마음의 훈련’을 했다고 한다.
한 달이 지난 세 그룹의 슈팅 득점률을 테스트했더니 매일 체육관에서 실제 연습을 한 A그룹은 슈팅 득점률에서 25%의 향상을 보인 반면에, 전혀 훈련을 하지 않은 B그룹은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그리고 시각화를 통해 마음의 훈련을 한 C그룹 선수들은 A그룹과 같은 향상을 보였다고 한다.
상처는 치유되는 게 아니라 마음훈련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마음이야말로 배우고 깨달아야 하는 삶의 본질이다.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무엇보다 마음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꽃에 향기가 있다면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다. 아름다운 꽃도 시들어 썩으면 오히려 잡초보다 못하듯이 사람도 마음이 맑지 못하고 더러워지면 분뇨만도 못하다.
늘 깨어서 마음을 단련시키고 평생 공부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오늘의 역사: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1473~1543) 타계
폴란드의 천문학자요 신부, 지동설을 주장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사망. 열 살에 부친을 여의고 삼촌 슬하에서 성장하여 크라코프 대학에서 수학 공부,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에서 그리스어와 천문학 배워 프라우엔부르크 대주교가 되었다.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란 말의 뜻은 지금까지 주장해온 학설과 반대되는 생각으로 영어로 ‘레벌루션(revolution)’ ‘혁명’이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코페르니쿠스의 생각이 실로 혁명적이었다.
그의 지동설 주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담하였다. 1616년에는 로마 교황에 의해 금서 목록에 올랐고, 약 70년 후에는 이 때문에 유명한 갈릴레이 재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로마 가톨릭에서 지동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 주장이 발표되고 나서 실로 440년이 지난 1992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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