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게 된다는 생각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기대, 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해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언가 잃을 게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할 수 있다. 당신은 잃을 게 없으니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을 이유도 없다.
– 스티브 잡스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연설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우리의 결정적인 잘못은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오늘의 역사: 독일 철학자 슈펭글러 출생(1880-1936) 출생.
사회이론에 크게 이바지한 영향력 있는 연구서 ‘서구의 몰락’의 저자다. 할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사로 일했다. 얼마 되지 않는 유산으로 살아가면서 ‘서구의 몰락’을 써서 유명해졌다. ‘서구의 몰락’은 역사철학 연구서이다.
대부분의 문명은 반드시 일련의 주기를 거치기 때문에 역사가는 과거를 재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직 진행되지 않은 우리 서양역사의 정신적 형식·수명·리듬·의미·결과 등을 예측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또 훗날 문화는 대개 지나간 문화의 ‘재현’이라고 주장한 아널드 토인비와 달리 한 문화의 정신은 결코 다른 문화로 이전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양은 반성과 물질적 안락의 단계에 접어들었고 몰락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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