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자세가 전부인 리더는 결코 생존할 수 없다. 단연코 주도권을 장악하고, 살고자 하는 의지와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 존 휘트니 외 ‘리더십 3막 11장’에서 -
[파이낸셜리뷰] 몇 년 전 평화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증오로 인해 가슴 아픈 참사가 발생하였다. 우주 속에 먼지와 같은 존재인 인간이 악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다. 이 커다란 슬픔 속에서도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많은 개방성, 더 많은 인간애 '를 호소한 노르웨이 총리의 말이 기억된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응징이나 증오가 아니라 '관용과 연대'로 승화시켜야 한다.오늘의 역사: 이탈리아 정치이론가 N.마키아벨리(1469-1527) 사망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병도 아니다. 그것은 생에 대한 권태이다.”라고 말하는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가난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498년부터 피렌체의 제2서기관장직(書記官長職)으로 내정과 군사를 담당하였으며, 대사로도 활약하였다.
그의 대표작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즘이란 용어가 생겼고, 근대 정치사상의 기원이 되었다.
마키아벨리즘은 좋지 않은 내용으로 이해되지만 당시 이탈리아는 지방으로 나눠졌고, 강대국 앞의 풍전등화 상황이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군주의 절대 권력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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