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사상은 바람과 같고 인간의 감정은 도시를 만든다. 스스로를 가르치고 움막이 추위에 떠는 나그네가 비를 피할 수 있게 해주듯이, 그는 항상 자신을 도울 수 있으니 미래가 두렵지 않으리니.
- 고대 그리스 3대 비극시인 소포클레스 (ophocles, BC 496~BC 406) -
[파이낸셜리뷰] 훌륭한 리더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길에서 찾아봐야 합니다.오늘의 역사: 고대 로마의 정치가, 장군 율리우스 카이사르(Caesar, Julius 기원전 102-44)가 루비콘 강을 넘은 날.
루비콘 강은 당시 로마와 그 속령인 갈리아 키사르피나를 가르는 경계선이었고 로마 북쪽 방위선이어서, 변방을 지키는 총독이나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이 강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오는 것은 법으로 금지돼 있었다.
하지만 카이사르는 소수 기병과 4천-6천 명의 보병으로 이뤄진 1개 군단을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너는 일생일대의 승부수를 던졌다.
그 후 영구 독재관(Dictator Perpetua)이 되고 클레오파트라의 이집트까지 석권했지만 권력의 1인 집중으로 인해 브루투스(그가 아들같이 여긴 그의 심복) 등의 손에 암살당함.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