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프랭클린, 인생의 행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시작된다.
신문 발행, 대학 설립, 병원 설립, 프랭클린 난로 개발, 피뢰침 발명, 인지조례 철폐, 식민지 자주 조세권 획득, 독립선언문과 미국 헌법의 기초 마련, 이 모든 것이 프랭클린 개인이 일구어낸 업적이다. 프랭클린이 19년 동안 쓴 자서전에서 성공의 원동력을 찾았으면 한다.
1. 미국 건국의 아버지
오늘날 미국의 100달러 지폐에 얼굴이 새겨진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 벤저민 플랭클린. 가난한 집안의 열일곱 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벤저민 프랭클린은 10세 때 학업을 중단해야 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엄격한 규율을 통해 극복했다. 그는 견습공으로 시작했던 인쇄소를 경영하여 크게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풍요와 즐거움을 기꺼이 포기했다. 이후 미국인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종교부터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편협함을 버리고 공정한 태도를 고수했다. 그의 삶은 끊임없는 노력의 연속이었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 벤저민 프랭클린은 누구인가?
보스턴에서 출생. 부친인 비누와 양초 제작업자였으며, 17명의 아이가 있었는데 벤자민은 15번째 아이였다. 10세 때 학교를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고 형 제임스의 인쇄소에서 도제가 되어 기술을 배우는 한편 독학으로 지식을 익혔다.
17세 때 형과 다투고 가출하여 필라델피아에서 인쇄업을 시작하였다. 런던에서 인쇄공으로 일하다가, 미국에서 점원으로 일하라는 제의를 받고 귀국하였다. 이후 다시 인쇄공으로 돌아가 성공하였고, 인쇄소의 경영자가 되었다. 펜실베이니아 의회 서기와 필라델피아 우체국장으로도 일했다. 필라델피아에 전기를 최초로 들여왔고 피뢰침을 발명하였다. 대륙회의 펜실베이니아 대표와 독립선언 기초위원이 되었고, 독립선언서를 토마스 제퍼슨과 함께 기초하였다. 사상적으로는 공리주의에 속했으며, 오늘날 계몽과 자유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3. 벤저민 프랭클린의 인생경영
아들에게 자신의 생애를 알려주는 편지글 형식 속에 자신이 살아온 날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인생의 지침을 밝히고 있다.
1) 독서는 인생의 자산이다
평생을 통한 독서 습관과 글쓰기 연습은 인쇄소를 경영하고 신문사를 경영하는 사업가 프랭클린에게 평생의 자산이 되어주었고, 독학으로 수많은 것들을 이루는 바탕이 되어주었다.
2) 도덕성은 인생의 큰 무기
프랭클린은 도덕적으로 완벽해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덕목 표를 만들어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난로를 발명해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으나 특허권을 포기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일례도 사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남들의 행복에 기여하고 싶어 한 그의 도덕성을 잘 보여준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내재화해 실천함으로써 그의 인생은 그의 바람처럼 완벽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3) 공익 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
공공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며, 많은 시설들을 설립했다. 유니온 소방대를 설립하여 화재 예방에 힘썼고, 최초의 공공도서관과 철학협회를 설립하고, 훗날 펜실베이니아 대학이 되는 아카데미아를 설립했다. 그는 개인적인 부와 명예를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활용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4) 안주하지 않는 삶, 끝없이 도전하는 삶으로 성공을 이끌다
성공한 사업가, 정치가, 과학자, 사회과학가 이처럼 프랭클린은 한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노력했기에 남들은 하나도 맛보기 어려웠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가지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1분 1초를 아껴가며 노력했기에 그의 성공이 가능했다.
4. 리더에게 던지는 말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은 끊임없는 노력의 연속이었다. 만약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다거나 곤경에 빠져 있다면, 혹은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라면 프랭클린을 생각해보라.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생각하고 말하는 데로 결정된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명성이 아닌 자아를 찾고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