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리뷰] 죽기 전에 리더가 읽어야 할 52권 41주차 ‘프로테스탄티즘의 원리와 자본주의 정신’
[인문학리뷰] 죽기 전에 리더가 읽어야 할 52권 41주차 ‘프로테스탄티즘의 원리와 자본주의 정신’
  • 김진수
  • 승인 2020.1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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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웨버, 자본주의를 키워낸 직업의식과 금욕주의
자본주의의 특질과 프로테스탄티즘의 관계를 설명하는 막스 베버의 대표작이다. 프로테스탄티즘은 금전 추구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에 윤리적인 통제를 가함으로써 향락, 방탕, 재산을 낭비하는 일을 절제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금욕하는 것을 윤리적인 것으로 보았으며, 이렇게 얻은 자산의 양은 그의 신앙의 진실성을 나타낸다고 본다. 재산의 획득을 윤리적으로 정당화하여 결과적으로 자본주의의 발전을 돕는다. 신이 내리신 직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여야 한다는 청교도적 세계관은 드러냈다. 1. 자본주의 발전을 종교로 접근하다.
서양 자본주의 발전은 프로테스탄티즘의 금욕적 생활 태도의 산물이다. 서양 근대의 이성을 역사적인 시점에서 찾았다. 인간은 가능한 한 많은 보수를 얻으려 애쓰질 않고 전통적인 관습과 익숙한 생활을 지속하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놀라운 통계자료를 찾아낸 것이다. ‘근대적 기업의 자본가와 기업 경영자 중에는 뜻밖에도 당시 프로테스탄트가 많다’당시 프로테스탄트들은 가톨릭에 비해 비세속적이고 금욕적이었고 칼뱅위 예정설에 주목한다. 예정설이란 사후에 구원을 받을지 어떨지는 미리 신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고로 예정설을 믿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구원문제로 인해 불안해질 필요가 없다. 직업에 대한 헌신이 신이 부여한 일로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다. 근면에 의해 발생되는 이윤은 절약의 대상이 된다. 그 결과 욕망이 아니라 금욕의 귀결로서 자본이 축적되어 근대 자본주의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2. 막스 베버는 (1864년~1920년) 누구인가? 막스 베버 (Max Webe)는 독일의 법률가, 경제학자, 사회학자로, 사회학 성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자본주의를 연결한 프로테탄스 윤리로 유명하다. 베버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했고 말년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베버는 베르사유 조약의 독일 제국 측 협상대표로 선임되기도 했으며, 바이마르 헌법의 초안을 닦는 위원회의 일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독일 튀링겐주의 일곱 자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남. 아버지는 부유하고 유력한 정치가, 어머니는 칼뱅주의자였다. 베버는 14살 때부터 글을 썼고 대학 진학 전에 괴테, 스피노자, 칸트, 쇼펜하우어에 대한 지식을 섭렵하였다. 1904년 베버는 학술지에 매우 독창적인 몇몇 저작을 출판하고 그 가운데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있었다. 이 책은 경제 체제의 발전에 문화와 종교가 끼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는 데 토대를 마련하였다. 베버는 과학적인 문제로 마르크스주의와 논쟁한 최초의 인물이다. 3. 자본주의 정신을 드러내다 서구의 근대 자본주의의 발생과 그것의 근본정신은 16세기에 발흥한 개신교에 윤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개신교 윤리는 일과 관련된 분야에서 그 영향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이러한 개신교 윤리에 따라 자신의 기업 혹은 계약을 발달시킴과 함께, 재투자를 위한 부를 축적하였다. 베버는 이런 이유를 들어 직업소명설을 주장한 칼뱅주의가 자본주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개신교 윤리는 자본주의의 발달을 이끈 비계획적이고 비동력적인 힘이었다는 주장이다. 자본주의 정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① 노동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② 정직하고 근면한 직업노동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한다. ③ 감정의 동요에 따른 시간을 허비 하지 말고 철저히 계획적인 생활을 한다. ④ 돈을 벌기 위해 쾌락, 행복, 즐거움 등을 포기하고 나태를 물리쳐야 한다. 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절약하고 검소하게 생활해야 한다. 4. 리더에게 던지는 말 ‘리더’는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주어지는 타이틀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리더’다. 꼭 조직을 맡아야만 리더가 아니라, 조직을 이루는 기본단위로서 각 개인이 스스로를 주도적으로 이끈다. 리더의 최종 목표는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답을 창조하는 것이다. 근육을 키우려면 아령을 들거나 하는 운동이 필요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려면 달리기를 해야 하듯이 창조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도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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