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에 눈처럼 흰 피부
*지금부터 잔혹하니 노약자나 심신 약한 사람은 읽지 마세요.
백설공주는 일곱난쟁이와 생활을 하게 됐고, 왕비는 백설공주가 살아있는 사실을 알고 행상인으로 변장하고 백설공주를 찾아가 레이스끈으로 공주의 목을 졸라서 쓰러지게 했다. 저녁에 난쟁이들이 끈을 잘라 공주를 다시 살렸고, 왕비는 빗에 독을 묻힌 후 행상인으로 찾아가 머리를 빗겨 독이 퍼지게 해 공주를 쓰러지게 했지만 난쟁이들이 빗을 빼내어 다시 공주를 살렸다. 이에 왕비는 독사과를 만들어 행상인으로 가장해 백설공주에게 줬고, 백설공주는 먹고 쓰러져 기절했다. 난쟁이들은 백설공주를 묻을 수 없어 유리관을 짜서 공주를 안치했다. 다른 나라 왕자가 지나가던 중 그것을 발견하고 난쟁이들에게 후한 대접을 하는 조건으로 관을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려고 했다. 하지만 하인들이 관을 옮기던 도중 휘청거리면서 유리관을 떨어뜨릴 뻔했고, 그 과정에서 백설공주의 목구멍에 독사과가 빠져 나와 백설공주는 살아났다. 왕자는 백설공주에게 청혼해 결혼식을 올렸고, 왕비는 결혼식에 초대받았고, 결혼식에 참석한 왕비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백설공주는 신하들에게 멸령해 빨갛게 달군 쇠로 만든 신발을 왕비에게 신기게 했다. 왕비는 뜨거워 미친 듯이 뛰어다니다가 최후를 맞았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