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수천 개의 채널이 있는 텔레비전과 같다. 그리하여 우리가 선택하는 채널대로 순간순간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다. 분노를 켜면 우리 자신이 분노가 되고, 평화와 기쁨을 켜면 우리 자신이 평화와 기쁨이 된다.
- 틱낫한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큰 고통은 정신의 해방자다. 고독은 뛰어난 인물을 만드는 운명이다.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으로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오늘의 역사: 미국의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1829~1894) 출생일.
러시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아버지는 폴란드 계 유대인이고 어머니는 독일계 유대인이다.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피아노의 신동이라는 평판을 들었으며 모든 작품을 자신의 스타일과 관점으로 소화시켰다. 강인함 남성, 건반위의 아폴로, 제 2의 쇼팽이라는 찬사와 함께 엄청난 크기의 손과 카리스마 그리고 테크닉은 청중을 압도해버렸다.
루빈스타인은 한 인터뷰에서“나는 음악으로부터 새로운 의미와 새로운 가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시작했죠. 지난 3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주해온 바로 그 음악들로부터 말입니다. 그 동안은 내가 연주하는 방식에 만족해왔죠. 그러나 더 이상 만족해서는 안 되었죠. 이전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식과 관점을 찾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도 충분히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영롱한 음향을 찾아간 루빈스타인은 96세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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