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는 안정됨, 인내심, 집중력, 심사숙고와 같은 모든 것을 함축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카리스마를 너무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자신이 알고 있는 중요한 필요사항들을 무시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어, 카리스마를 리더십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 마이크 브리얼리의 ‘주장의 기술(Art of Captaincy)’에서 -
[파이낸셜리뷰] 그리스어로 카리스마는 ‘선물’이다. 그것은 우아함으로부터 나왔다.오늘의 역사: 찰스 존 허펌 디킨스(1812 -1870) 사망일
영국의 소설가로 빅토리아 시대의 빈곤과 사회 계층을 소재로 잡은 비평가. 그는 가난한 사람에 대한 깊은 동정과 사회 악습을 개선코자 실제의 일들인 것처럼 이야기로 풀었다. 자서전적인 소설인 ‘데이비드 코퍼필드’(1849∼1850)에는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찰스가 노동자로 전락하여 느끼는 고통스러운 좌절감이 잘 나타나 있다. 디킨스는 마치 현대의 최고 할리우드 스타가 누리는 만큼의 대중적 인기를 소설가로서 누렸고, 많은 돈을 벌었지만 가정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못하고 1870년 6월 9일 58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이후 디킨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그의 묘비에는 “그는 가난하고 고통 받고 박해 받는 자들의 동정자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인해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를 잃었다.”고 디킨스의 탁월성과 사회 현안에 대한 성찰을 높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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